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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영화 소개
영화의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극장가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장르라고 한다면 오컬트 장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개봉한 오컬트 장르의 대표적인 영화를 보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곡성(2016), 사자(2019), 사바하(2019) 등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강렬한 스토리를 전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영화 사흘 또한 오컬트 장르의 하나로 다시 한번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 박신양과 이민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게 되면서 재미는 보장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박신양은 흉부외과 의사 차승도역을 맡게 되며 슬프면서도 강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민기 역시 반신부역으로 기존에 알고 있던 연기력 이상으로 영화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 영화는 구마의식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영화 검은 사제들을 자연스럽게 생각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개봉한 영화 '사흘' 다른 형태의 구마의식 및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어 영화 검은 사제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컬트 장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오컬트 장르에 대한 관심은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관객수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개봉한 오컬트 장르 작품인 '파묘' 또한 오컬트 장르로 많은 사랑을 많은 적이 있는 만큼 영화 '사흘' 또한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줄거리
영화 '사흘' 차승도(박신양)의 딸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게 됩니다. 특히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로 외과의사로 등장하는 차승도(박신양) 딸의 심장을 깨어나게 하기 위해서 해신(이민기)와 구마의식을 한다는 것에 대한 부분이 아무래도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차승도(박신양)의 딸은 심장이 좋지 않아 심장이식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식 수술 이후 이상 증세를 겪게 되면서 치료의 한 목적으로 구마의식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구마의식을 하던 도중 차승도(박신양)의 달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차승도(박신양)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면서 반신부 해신(이민기)과 딸의 심장에 존재하고 있는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구마의식을 하게 됩니다. 딸을 살리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종교인으로 등장하여 인간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줍니다. 특히 장례를 진행하는 동안에 벌어지는 이 스토리는 상영시간 95분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도록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컬트 장르이지만 차승도(박신양)의 딸의 위한 사랑 그리고 부성애를 잘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스토리 중간중간에 잘 묘사되어 있어 오컬트와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잘 결합되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 영화의 또 다른 흥행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총평
영화를 촬영하기 전부터 오랜기간 동안 휴식을 취했던 박신양은 많은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컬트적인 부분과 감정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 관람객 입장에서도 어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특히 영화 촬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 100회 이상의 많은 회의를 걸쳐서 해당 작품이 완성도를 높여 가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포스터에서도 나타나듯이 영화 '사흘'에서는 좋지 않은 기운을 나타나는 것으로 나방을 선택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나방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비와 나방을 비교하여 보게 되면 나비가 번데기를 걸쳐서 멋진 나비가 되는 것처럼 좋지 않은 기운 또한 차승도(박신양) 딸의 심장에 감춰져 있다가 새로운 존재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만큼 영화를 보기 전에 이러한 요소들을 알고 보게 된다면 영화를 해석하는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등장한 두 배우는 이 작품보다 더욱 강력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감정몰입에 더욱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화 '사흘'은 오컬트와 휴먼드라마가 결합된 작품이니 만큼 관객들의 감정몰입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는 관객분들이 원하시는 공포와 감동 두 가지 요소가 다 포함되어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오랜 기간 동안을 기억을 하실 작품입니다.